신규 사업자 10곳 중 7곳 연 5,000만원도 못 벌고 5년내 사라진다.
신규 사업자 10곳 중 7곳이 5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
자영업 포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개인사업자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.
지난해 폐업한 기업의 75%는 연매출이 5000만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
통계청이 12일 발표한 '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'에 따르면
지난해 사업자는 625만개로 2017년 605만1000개보다 19만9000개(3.3%) 증가했다.
법인 사업체는 65만7000개로 전년대비 5.7% 증가했으며,
개인 사업체도 559만3000개로 같은 기간 3.0% 늘어났다.
종업원 한 명 없이 '나 홀로 창업'한 신생 사업자는 10곳 중 9곳에 달했고,
10곳 중 7곳은 연간 매출액이 5천만 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신생 사업자의 대표자는 40대인 경우가 29%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5.5%, 30대 22% 순이었습니다.
지난해 신생 사업자는 전년대비 0.7% 증가한 92만개를 기록했으며,
신생 사업자를 전체 활동사업자수로 나눈 사업자 신생률은 14.7%로 전년대비 0.4%포인트(p) 하락했다.
2017년 소멸 사업자는 전년대비 11.5% 증가한 69만8000개를 기록했다.
소멸률은 11.5%로 전년대비 0.7%p 증가했다.
2018년 사업자의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42만8000개로 전체의 22.9%를 차지했으며,
부동산업이 136만4000개로 21.8% 비중을 나타냈다. 숙박∙음식업은 83만4000개로 13.3%를 차지했다.
신규 사업자의 생존율은 해가 갈수록 낮아졌다.
2017년 창업한 사업자의 1년 생존율은 65%를 기록했으나
2012년 창업한 사업자의 5년 생존율은 29.2%에 그쳤다.
5년 전 창업한 사업자 10곳 중 7곳은 5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진 것이다.
사업자의 5년 생존율은 2013년 29%에서 2014년 27.3%로 뚝 떨어진 뒤 2015년 27.5%,
2016년 28.5%로 해마다 상승했지만 여전히 30%를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.
특히 숙박·음식점업의 경우 5년 생존율이 19%에 불과했습니다.
지난해 활동한 사업자의 49.3%는 연매출액이 5000만원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
특히 지난해 폐업자 69만8000개 가운데 75.1%인 52만4000개는 연매출이 5000만원 미만으로 조사됐다.
급한 마음에 어설픈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은 더욱 큰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,
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하여 철저한 사전 점검과 준비를 하여 실패없는 사업 전개를 해야 합니다.
시행 착오로 어려움은 있을지라도 위기를 극복하고 자리잡을 수 있는 사업의 길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.
[창업지기의 변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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